진로체험 후기
[부산점] 대한민국 조리명장 강현우 교수님 초청 특강
2020-09-03현재 우리나라에서 조리명장은 모두 13명, 대한민국 조리명장 4호이시기도 한 강현우 교수님은
지금 영산대학교 한국식품조리학과 교수로서 후진 양성에 힘쓰고 계십니다.
그래서인지 특강은 조기 마감되었고, 강의 시작 전 이미 강의장은 가득 메워졌습니다.
이번 특강에서 강현우 교수님은 요리에 ‘입문’하게 된 계기부터
‘대한민국 조리 명장’에 오르기까지 다양한 에피소드와 함께
‘셰프’라는 직업에 대한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셨습니다.
또한 ‘글로벌 삼계탕 & 잣 소스를 이용한 소고기 편채’ 2가지 요리도 선보여주셨습니다.
강현우 교수님은 “요리를 하기 위해선 기술과 맛을 잡는 센스도 물론 중요하지만
요리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기초이고 기본을 키지는 자세”라며
하나의 스톡을 만들더라도 제대로 하지 않으면 훌륭한 요리가 나오지 않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요리를 잘하는 것도 좋고 기술이 훌륭한 것도 좋지만
항상 겸손하고 꾸준히 노력하며 사람 됨됨이가 우선순위가 되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교수님의 따뜻한 표정, 말씀 한마디 한마디에 학생들을 향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시연 시간에는 2가지 요리의 레시피와 꿀팁을 알려주셨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삼계탕을 보다 간편하게 세계인이 즐길 수 있도록 만든 ‘글로벌 삼계탕’
로스편채를 글로벌 고객이 선호할 수 있도록 만든 ‘잣 소스를 이용한 소고기 편채’
닭 가슴살을 손질하는 요령부터 잣 소스와 인삼 소스 레시피 등 조리법을 차근차근 설명해주셨습니다.
닭 뼈는 육수에 활용하고.. 닭 가슴살은 편 후 재료를 넣고 돌돌 말아 실로 동여매어 찜기에 찌고..
익힌 고기를 접시에 담고 고기에서 이쑤시개를 빼고 먹기 직전에 소스를 뿌려 내고..
학생들은 교수님의 손동작, 말 한마디를 놓칠세라 메모하며 귀를 기울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학생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강의를 마무리했습니다.
교수님의 진솔한 이야기부터 2가지 요리 시연, 질의응답까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를 해주셔서 참석자들의 집중도와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한솔요리학원에서는 보다 다양한 요리진로 및 진학 분야를 소개할 수 있는 체험과 특강으로 채워나갈 예정이니,
요리사를 꿈꾸는 청소년들은 많이 참석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 함께하시길 바랍니다.